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다이어트 6일차)

 

안녕하세요. 청보리 입니다.

다이어트 6일차네요. 

 

 

3월 6일 

• 몸무게 : 79.4KG
• 음식물 섭취 : 
• 아침 : 차전자파 물에 타먹기, 야채 갈아 마시기 (두부 1/3 + 양배추 + 당근 + 아몬드 약간 +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단백질쉐이크)  
• 점심 : 닭곰탕
• 저녁 : 더단백 (초코) 2개, 믹스야채 1팩

- 레몬즙은 시간 날때마다 물에 희석해서, 회사에서 마셔 줍니다.

 

스위치온 다이어트

 

비만은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체내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어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측면에서 개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비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신체적 영향, 정신적 영향, 사회경제적 영향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1. 비만의 정의와 진단 기준

비만은 일반적으로 체질량지수(BMI)를 통해 평가됩니다. BMI는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우리나라에서는 BMI 25kg/㎡ 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합니다. 또한, 허리둘레를 측정하여 복부 비만을 진단하며,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간주합니다. 

 

2. 비만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비만은 여러 가지 신체적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대사 질환

• 제2형 당뇨병: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제2형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정상 체중에 비해 비만한 사람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5~13배 상승합니다. ​
• 이상지질혈증: 비만은 혈중 중성지방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b. 심혈관계 질환

• 고혈압: 비만은 혈압 상승과 관련이 깊으며,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남성은 2.5배, 여성은 4배 높습니다. ​
• 심근경색 및 뇌졸중: 비만은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이러한 위험이 더 크게 나타납니다.

c. 호흡기계 질환

• 수면 무호흡증: 비만은 상기도의 지방 축적으로 인해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수면 무호흡증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는 낮 동안의 졸음,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입니다. ​

d. 근골격계 질환

• 골관절염: 과도한 체중은 관절, 특히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어 골관절염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체질량지수가 30kg/㎡ 이상인 경우 무릎 골관절염의 발생이 4배 증가합니다. ​

e. 소화기계 질환

•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비만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는 간염, 간경변 등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담석증: 비만은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높여 담석 형성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f. 암 발생 위험 증가

• 비만은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폐경 후), 자궁내막암, 대장암, 신장암, 췌장암 등이 비만과 관련이 있습니다. ​

 

3. 비만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비만은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a. 우울증 및 불안증

비만한 사람은 사회적 낙인과 자존감 저하로 인해 우울증과 불안증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b. 사회적 고립

비만으로 인한 신체 이미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사회적 활동 참여를 저해하여 고립감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

 

4. 비만이 사회경제적 측면에 미치는 영향

비만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경제적 부담을 초래합니다.​

a. 의료비 증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 치료로 인한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여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줍니다. 2021년 기준으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약 16조 원으로 추산되며, 이는 흡연이나 음주로 인한 비용보다 높습니다. ​ System+1Kosso+1

b. 생산성 저하

비만으로 인한 건강 문제는 근로자의 결근 및 업무 능률 저하를 초래하여 생산성 감소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