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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자가 교환 후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완벽 가이드!

쌩양파 2025. 6. 14. 16:19
엔진오일 자가 교환 후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완벽 가이드!

엔진오일 자가 교환 후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하는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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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동차 관리에 관심 많으신 분들께 반가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매번 비싼 공임비 내고 정비소에 맡기셨나요? 이제는 자가 정비로 직접 엔진오일을 교환하며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제가 직접 해보고 얻은 꿀팁들을 아낌없이 공유해 드릴게요. 이 글만 읽으면 여러분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함께 도전해 볼까요?


1. 엔진오일 자가 교환, 왜 해야 할까요?

엔진오일은 자동차 엔진의 혈액과 같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교환해주는 것은 엔진 수명 연장과 성능 유지에 필수적이죠. 하지만 정비소에 가면 만만치 않은 공임비가 발생합니다. 평균적으로 4만원에서 6만원 정도의 공임비가 들어가며, 오일 필터나 에어 필터 교체까지 더하면 비용은 더 올라갑니다. 자가 교환을 하면 이 공임비를 그대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순정 엔진오일과 필터를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총 3만원~5만원 내외로 해결 가능합니다. 즉, 한 번 교환할 때마다 최소 4만원 이상 아낄 수 있는 거죠! 게다가 내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작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정비소에 방문할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자가 교환은 큰 장점입니다.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내 차를 직접 관리하고 싶다면, 엔진오일 자가 교환은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실제로 많은 차주분들이 비용 절감과 함께 개인적인 만족감을 위해 자가 정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2. 엔진오일 자가 교환에 필요한 준비물

준비물만 잘 갖춰져 있다면 절반은 성공입니다. 미리미리 준비해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높여보세요.

  • 새 엔진오일: 자동차 제조사 권장 규격과 용량 확인은 필수입니다. 보통 승용차는 4~6리터 정도가 필요하며, 차량 매뉴얼을 참고하거나 온라인에서 차량 모델별 엔진오일 용량을 검색해 보세요. 저는 인터넷에서 순정 오일과 필터를 세트로 구매했습니다.
  • 오일 필터 (오일 필터 렌치 포함): 엔진오일 교환 시 오일 필터도 함께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필터 렌치는 필터를 풀고 조이는 데 필요합니다.
  • 에어 필터 (선택 사항): 엔진오일과 함께 교환하면 좋지만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공임이 따로 붙지 않으니 이왕이면 같이 교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폐유통 (폐유 회수 용기): 드레인 코크를 통해 배출되는 폐유를 받아야 합니다. 최소 5리터 이상의 용량을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는 마트에서 파는 대용량 생수통을 잘라 사용했습니다.
  • 깔때기: 새 엔진오일을 엔진에 주입할 때 흘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복스 렌치 또는 스패너: 드레인 코크를 풀고 조이는 데 사용합니다. 차량 모델별 드레인 코크 규격을 미리 확인하세요. 보통 17mm, 19mm, 24mm 중 하나입니다.
  • 리프트 또는 안전마대/작키: 차량 하부에 접근하기 위해 차를 들어 올려야 합니다. 전문 리프트가 없다면 안전마대(말목)와 작키를 사용하여 안전하게 차량을 고정해야 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니, 절대로 불안정한 상태에서 작업하지 마세요!
  • 장갑, 작업복, 걸레: 오일이 묻을 수 있으니 작업용 장갑과 작업복을 착용하고, 흘린 오일을 닦을 걸레를 충분히 준비합니다.
  • 작업등 (선택 사항):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 시 유용합니다.

3. 엔진오일 자가 교환: 단계별 절차

이제 본격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을 시작해볼까요? 다음 단계를 꼼꼼히 따라오시면 어렵지 않게 성공할 수 있습니다.

3.1. 차량 예열 및 안전 확보

엔진오일을 교환하기 전 5분 정도 시동을 걸어 엔진을 예열합니다. 오일이 따뜻해지면 점성이 낮아져 더 잘 배출됩니다. 예열 후 시동을 끄고, 차량을 평평한 곳에 주차합니다.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고 기어를 'P'(자동) 또는 1단(수동)에 놓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안전 확보! 작키로 차를 들어 올린 후 반드시 안전마대(말목)를 받쳐 차량을 견고하게 지지해야 합니다. 작업 중 차량이 떨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3.2. 폐유 배출

차량 하부에 들어가면 엔진오일 팬 아래에 드레인 코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폐유통을 드레인 코크 아래에 두고, 복스 렌치나 스패너를 이용해 드레인 코크를 풉니다. 이때 뜨거운 오일이 갑자기 쏟아질 수 있으니 화상에 주의하세요! 코크를 풀면 검고 걸쭉한 폐유가 콸콸 쏟아져 나옵니다. 완전히 다 나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보통 15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오일이 다 빠져나오면 드레인 코크를 다시 잠급니다. 이때 너무 세게 조이면 나사산이 손상될 수 있으니 적당한 힘으로 조여주세요. (제조사 권장 토크는 보통 20~30Nm 입니다.)

3.3. 오일 필터 교환

드레인 코크 옆 또는 엔진룸 안에 있는 오일 필터를 찾아 오일 필터 렌치로 풀어줍니다. 오일 필터 안에도 잔여 오일이 있을 수 있으니 폐유통을 필터 아래에 받쳐줍니다. 새 오일 필터 장착 전, 새 필터의 고무 오링에 새 엔진오일을 살짝 발라줍니다. 이는 나중에 필터를 더 쉽게 분리하고, 장착 시 누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 오일 필터를 손으로 돌려 최대한 조인 후, 오일 필터 렌치로 1/4~1/2 바퀴 정도만 더 조여줍니다. 너무 세게 조이면 필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3.4. 새 엔진오일 주입

엔진룸을 열고 엔진오일 주입구를 찾아 깔때기를 꽂습니다. 차량 매뉴얼에 명시된 용량만큼 새 엔진오일을 천천히 주입합니다.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중간중간 레벨 게이지로 양을 확인하며 주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으면 넘칠 수 있으니, 권장 용량의 80% 정도를 먼저 넣고 레벨 게이지를 확인한 후 조금씩 추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벨 게이지의 F(Full)와 L(Low) 사이에 오일량이 오도록 맞춰줍니다.

3.5. 에어 필터 교환 (선택 사항)

에어 필터는 엔진오일 교환 시 함께 교환하면 좋습니다. 에어 필터 박스를 열고 기존 필터를 제거한 후 새 필터로 교환하면 됩니다. 매우 간단하며 공구 없이도 가능합니다.


4. 엔진오일 교환 후 점검 및 주의사항

모든 작업을 마쳤다고 바로 운행하면 안 됩니다. 중요한 최종 점검이 남아있습니다.

  • 시동 걸어 확인: 시동을 걸고 2~3분 정도 공회전 시켜 엔진오일이 엔진 전체에 고루 퍼지도록 합니다. 계기판에 엔진오일 경고등이 뜨는지 확인합니다.
  • 누유 확인: 시동을 끈 후 약 5분 정도 기다린 뒤, 다시 한번 차량 하부 드레인 코크와 오일 필터 주변에 누유 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만약 누유가 있다면 드레인 코크나 오일 필터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았거나, 오링이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 엔진오일량 재확인: 평평한 곳에서 다시 레벨 게이지를 뽑아 엔진오일량을 확인합니다. 필요하다면 오일을 소량 더 보충합니다.
  • 주행 후 재확인: 짧은 거리라도 주행 후 다시 한번 엔진오일량과 누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폐유 처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엔진오일 자가 교환 시 가장 큰 난관 중 하나가 바로 폐유 처리입니다. 폐유는 절대로 하수구나 땅에 버리면 안 됩니다.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불법입니다. 몇 가지 합법적인 폐유 처리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공업사/정비소 방문: 대부분의 공업사나 정비소에서는 소량의 폐유를 무료 또는 소정의 비용(보통 5천원~1만원)을 받고 수거해 줍니다. 미리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가까운 공업사에 전화하여 문의 후 처리했습니다.
  • 폐유 수거함: 일부 주유소나 카센터에는 폐유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환경사업소/재활용센터: 지역 환경사업소나 재활용센터에서 폐유를 수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주 지역의 관련 기관에 문의해 보세요.
  • 폐차장: 폐차장에서도 폐유를 수거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가까운 정비소에 문의하는 것입니다. "자가 교환 후 남은 폐유인데 혹시 버려주실 수 있나요?" 라고 정중히 문의하면 대부분 기꺼이 도와줍니다. 깨끗한 폐유통에 담아가세요!


6. 자가정비 엔진오일 교환, 성공 꿀팁!

제가 직접 해보면서 느낀 점과 유용한 꿀팁들을 공유합니다.

  • 차량 매뉴얼 숙지: 자신의 차량 매뉴얼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엔진오일 규격, 용량, 필터 종류, 드레인 코크 토크 값 등 모든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 유튜브 영상 참고: 유튜브에 자신의 차량 모델명과 '엔진오일 교환'을 검색하면 많은 친절한 영상들이 있습니다. 미리 여러 영상을 시청하며 작업 과정을 숙지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안전 최우선: 차량을 들어 올릴 때는 항상 안전마대(말목)를 사용하고, 불안하다고 느껴지면 절대 작업하지 마세요. 안전사고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 천천히, 여유롭게: 처음 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습니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작업하세요. 저는 처음이라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 폐유통은 넉넉하게: 예상보다 폐유가 많이 나올 수 있으니, 폐유통은 차량 엔진오일 용량보다 최소 1~2리터 더 큰 것으로 준비하세요.
  • 공구는 좋은 것으로: 드레인 코크나 필터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저렴한 공구는 파손되거나 헛돌 수 있습니다. 적당히 좋은 품질의 공구를 사용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작업 공간 확보: 차량 아래에서 작업해야 하므로 넓고 평평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엔진오일 자가 교환은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한 번 성공하고 나면 자동차 관리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향상됩니다. 또한, 매년 수십만 원의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입니다. 이 정보가 자동차 유지보수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운전자, 그리고 내 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께 유용할 것입니다.

자가 정비는 단순히 돈을 아끼는 것을 넘어, 내 자동차와 더 깊이 소통하고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다음 엔진오일 교환은 직접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안전하게 잘 진행하셔서 성공적인 자가 교환 후기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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